철쭉·삼색조팝·사철나무 심어 녹지 조성

[평택시민신문] 평택시는 국도1호선 남부문화예술회관~동삭교 구간을 쾌적하고 아름다운 ‘힐링거리’로 꾸민다고 12일 밝혔다.

이 구간에 계절을 느낄 수 있는 나무를 심고 다층 구조로 가로 가로변 녹지를 조성한다.

시는 지난 2018년부터 이 구간 중앙 화단분리대에 철쭉과 삼색 조팝나무를 식재하고 도로변 띠 녹지에 사철나무 등을 심었다. 사철나무는 미세먼지 저감, 여름철 폭염 감소 등의 효과가 있다.

앞으로 시는 국도1호선 시청 앞 육교, 동삭교, 비전사거리~법원사거리 구간에 꽃걸이대를 설치하고 교통섬에 디자인 화단을 꾸미는 등 거리 정비를 지속해서 펼칠 계획이다.

남부문화예술회관~비전사거리 구간은 하반기에 보도 정비, 띠 녹지 조성 등을 추진하고 연말에는 야간조성을 설치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국도 38호선 등에도 계절감을 느낄 수 있는 꽃을 심고 보도를 정비할 계획”이라며 “걷고 싶은 거리 및 도시 쉼터 조성 사업을 꾸준히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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