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호 1번 조병모, 2번 성기창 교수

한국복지대학교 총장 후보 조병모(사진 왼쪽), 성기창 교수

[평택시민신문] 한국복지대학교 제6대 총장임용후보자 선거가 기호 1번 조병모(52·의료보장구과) 교수, 기호 2번 성기창(56·유니버설건축과) 교수 간 2파전으로 오는 13일 치러진다.

7일 한국복지대에 따르면 평택시선거관리위원회는 후보자 등록 마지막 날인 지난달 29일 ‘제6대 한국복지대학교 총장임용후보자 선정 선거 후보자 연석회의’를 열어 두 후보의 기호를 추첨으로 확정했다.

기호 1번 조병모 후보는 한국복지대학교 산학과장(학생처장)을 거쳐 현재 평택시 장기요양등급판정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계명대학교 대학원 공중보건학과(보건학박사)를 졸업했다.

기호 2번 성기창 후보는 독일베를린공과대학교 건축공학과(공학박사)를 졸업했으며 한국복지대학교 산업기술연구소장, 유니버설디자인센터장을 역임했다.

후보자들은 기호 확정과 함께 13일간 공식선거운동에 돌입했으며 후보자 공개토론회는 오는 12일 한국복지대 인학관 3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선거는 13일 오전 11시 한국복지 인학관 3층 대강당에서 ‘직선제(직접·비밀투표)’로 치러진다. 투표는 이날 미래관 3층 304호 다목적실에서 교수·직원·조교·학생 등 대학 구성원이 온라인으로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박경숙 총장임용추천위원회 위원장은 “코로나19로 개강일이 연기되는 등 어려운 상황에서 선거가 치러지는 만큼 대학 구성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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