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의원 나선거구 더불어민주당 권현미 당선인

쓰레기·주차장 문제 해결에 온 힘 기울일 것

[평택시민신문] “정치인으로서 아직 부족한 점이 많은데 당선되고 나니 어깨가 정말 무겁습니다.”

평택시의회의원 나선거구 재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권현미 당선인은 승리를 확인했을 때 느낀 첫 감정은 ‘다행이다’라는 안도감이었다고 한다. “국회의원 선거에 비할 수는 없겠지만 선거기간에 많은 분의 정성과 도움을 받아왔습니다. 그 중심에 선 후보로서 그분들의 바람에 부응했구나, 실망시켜 드리지 않아 정말 다행이다 하고 느꼈죠.”

이제 권 당선인 앞에 선거기간과 비교할 수 없이 훨씬 크고 많은 마음이 있다. 이번 선거에서 그에게 투표한 1만7317명의 중앙동·서정동 시민의 표심이다.

권 당선인은 “재선거를 거쳐 시의원이 돼서 남은 시간이 2년뿐”이라며 “선거운동을 하며 여러 공약을 내놓았는데 성과를 보여드리려면 정말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그가 제시한 주요 공약은 송탄출장소 앞 교보생명 삼거리도로와 고덕신도시를 잇는 도로 개통, 송탄출장소 앞 주차장시설 증설계획 수립 추진, 시립어린이집 신축 및 복지복합센터 확충 추진, 서정리전통시장 주변 주차시절 확장 추진 등이다.

요즘 그는 공부에 여념이 없다. “시의원으로서 알아야 할 것이 정말 많더군요. 열심히 공부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시민 목소리를 잘 듣고 반영해 좋은 조례도 만들고, 시민 불편도 해결해주며 대안을 제시하는 의정활동을 펼치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서정동·중앙동의 주요 현안을 묻자 권 당선인은 “우선 쓰레기와 주차장 문제를 해결하는 데 온 힘을 다해 시민이 변화를 피부로 느낄 수 있게 하는 게 목표”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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