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전 4시 진행된 당선증 수여식에서 나선거구 권현미 당선인(왼쪽)이 당선증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평택시민신문] 평택시의회의원 나선거구 재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권현미 후보가 승리했다.

15일 제21대 총선과 함께 치러진 나선거구 재선거에서 16일 오전 1시 99.94% 개표가 이뤄진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권현미 후보가 1만7292표(51.84%)를 얻어 당선됐다. 미래통합당 최두성 후보는 1만4705표(44.08%)를, 민중당 김성기 후보는 1356표(4.06%)를 각각 얻었다.

개표 초반 두 후보가 팽팽한 승부를 펼쳤으나 권 후보가 사전투표에서 3840표를 앞서면서 승리를 거머쥐었다.

권 후보의 당선으로 평택시의회 정당별 시의원 수는 민주당 9명, 통합당 6명, 무소속 1명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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