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간식·손세정제·손편지 등 마련

[평택시민신문] 평택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0일 코로나19 때문에 집안에서만 지내야 하는 청소년들에게 ‘마음방역 선물’을 준비해 보냈다.

이날 준비한 선물은 간식, 문구류, 비타민제, 손세정제, 물티슈, 여성용품, 상담사의 손편지 등으로 채워졌다. 센터를 이용하는 청소년 80여 명에게 13~17일 사이에 전달될 예정이다.

박선영 센터장은 “청소년들이 코로나19를 잘 이겨내고 이후 반갑게 만났으면 하는 마음에 상담사의 응원을 담아 선물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평택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994년에 설립된 청소년 상담전문기관이다. 상담전문가가 도움이 필요한 위기청소년을 직접 찾아가 상담하고, 도움이 될 자원을 개발·연계해 건강한 성장을 돕는 ‘청소년동반자’라는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코로나19 확산으로 전화·사이버상담을 운영 중이다. 031-654-1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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