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다리체육센터 건립 예정지

[평택시민신문] 소사벌택지지구 주민들의 숙원이었던 체육센터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용역이 진행되고 있다.

평택시는 지난 8일 통합방위실에서 ‘배다리체육센터 건립 타당성 조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배다리체육센터는 민선7기 정장선 시장의 공약으로 죽백동 797번지 일원 5823㎡ 면적의 부지에 건설될 예정으로 이날 보고회는 체육센터 건립에 필요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에서 용역수행기관은 주민을 대상으로 시설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수영장, 다목적 실내체육관 등에 대한 수요가 가장 높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제한된 공간을 활용하기 위해 종목을 줄이고 공간을 확보하는 방안과 법정주차대수 이상의 주차면수를 확보할 것 등을 용역수행기관에 주문했다.

체육센터 건립은 타당성 용역 종료 후 투자심사, 시의회 승인 등을 거쳐 설계에 들어갈 예정이다. 시는 절차상 문제가 없는 경우 2022년 설계를 마치고 2023년 내에 착공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배다리체육센터는 아직 타당성 조사 중이지만 최대 효과를 볼 수 있도록 고민해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활력을 느낄 수 있는 좋은 시설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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