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 세워라 금순아> 등 상연 예정

서울예술단의 공연 <굿 세워라 금순아>

[평택시민신문] 평택시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이하 한문연)의 지원으로 올해 하반기 시민들에게 다양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평택시는 전국 문화예술회관 연합조직인 한문연이 주최·주관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 공모에 총 5개 작품이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코로나 종식될 경우 8월 28일 ‘서울예술단’의 창작가무극 <굿 세워라 금순아>를 시작으로 다양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된 작품은 ‘인천시티발레단’의 뮤지컬 발레 <빨간모자>, ‘퓨전엠씨’의 <비보이, 한국의 멋을 그리다“Show Passion Korea”>, ‘창작공간 스튜디오 블루’의 연극 <염쟁이 유씨>, 서울교육문화예술원의 융복합 3D 가족뮤지컬 <오즈의 마법사> 등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된 작품들은 코로나19가 종식된 후 서부·남부·북부문예회관에 최소 한 작품 이상 상연할 수 있도록 고르게 배분할 것”이라며 “새로 출범한 평택시문화재단의 전문적인 운영을 통해 시민들이 가까운 문화예술회관에서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문연 ‘방방곡곡 문화공감’은 지역 문화예술회관을 통해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기회 늘리고 문예회관을 활성화하기 위한 공모사업이다. 전국 170여 개 문화예술회관이 참여하고 있으며 전체 객석의 30%는 문화소외계층을 초청해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키워드

#N
저작권자 © 평택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