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초 등 4개교에 3395그루 식재

[평택시민신문] 평택시가 도시숲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성동초등학교 등 4개 학교에 학교숲을 조성했다.

시는 지난달 성동‧가내‧소사벌초등학교와 태광중학교 등 4개교 총 2485㎡에 소나무, 주목, 산수유, 철쭉 등 3395그루를 심었다.

특히 성동초등학교에는 아그배‧산딸‧매실‧자두‧산수유‧앵두나무 등 과실수 1163그루를 1500㎡면적에 식재했다. 소사벌초등학교, 태광중학교에는 선주목, 영산홍 등을, 가내초등학교에는 장미, 수수꽃다리, 영산홍 등 꽃나무 1226그루를 식재했다.

시는 학교숲을 이용해 녹지를 확충함으로써 미세먼지 저감과 환경 개선 등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장선 시장은 “학교숲 조성으로 생활권 내 아름다운 녹색 공간을 만들어 미세먼지와 도시 열섬현상을 저감시킬 것”이라며 “학교를 쾌적한 숲 공간으로 탈바꿈시켜 학생들과 시민들이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평택시는 지난해 동방학교를 시작으로 2020년 3월까지 시 내 12개교에 학교숲을 조성한 바 있다. 시는 지속적으로 녹지를 확충해 더욱 쾌적한 학교숲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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