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번 확진자로 많은 피해 발생해”

6일 오후 19번 확진자가 운영하는 와인바가 위치한 신장동 평택국제중앙시장 거리가 텅 비어있다.

[평택시민신문] 평택시가 와인바 업주인 19번 확진자에 대해 구상권을 청구하기로 했다.

신장동에서 와인바를 운영하는 19번 확진자는 미국을 다녀온 후 지난달 22일부터 확진판정을 받는 지난 1일까지 총 24명과 접촉했으며 이 중 17명이 확진을 받은 상황이다.

시는 19번 확진자가 미국을 다녀온 뒤 활동을 자제하고 주의 의무를 다하지 않아 피해가 많이 발생했다며 구상권을 청구하기로 했다. 다만 19번 확진자는 정부의 자가격리 의무기간인 3월 25일 이전에 입국해 형사고발 대상에는 포함되지 않는다.

시 관계자는 “정부의 자가격리 의무기간 이전에 입국해 형사고발 대상은 아니다”면서도 “영업장을 운영하고 사회활동을 해 많은 피해가 발생해 구상권을 청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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