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불카드는 20일부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서 신청

8일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재난기본소득 지급과 관련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

[평택시민신문] 경기도가 9일부터 재난기본소득 신청을 시작한다.

신청은 이날 오후 3시부터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신청 홈페이지(basicincome.gg.go.kr)에서 가능하다.

9일부터 이달 30일까지는 기존에 경기지역화폐카드를 발급받았거나 신용카드다. 선불카드 방식은 오는 20일부터 7월 31일까지 주소지 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농협지점에서 신청·수령할 수 있다.

신용카드로 신청한 경우 경기지역화폐 가맹점에서 카드 사용액에서 지원금이 차감된다. 신용카드는 하나, 우리, 국민, 신한, 삼성, 비씨, 롯데, 수협, 농협, 기업, 한국씨티, SC제일, 현대 등 13개 카드가 가능하다.

도와 기준이 동일하고 예산편성절차가 완료된 경우 시군에서 자체적으로 지급하는 재난기본소득도 함께 신청할 수 있다. 평택시도 이날 오후 3시부터 평택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을 접수한다.

이에 따라 평택시민은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홈페이지와 평택시청 홈페이지에서 소득을 받은 카드 정보를 입력하면 된다. 단 체크카드는 사용할 수 없다.

이재명 지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가급적 온라인 신청을 통해 경기지역화폐카드 및 신용카드를 활용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며 “도민 여러분에게 약속한 기일 내에 재난기본소득이 지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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