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당 김양현, 출정식 열고 지지 호소

[평택시민신문] 민중당 김양현 평택시을 후보가 지난 3일 평택역 광장에서 출정식을 열고 선거운동의 막을 올렸다. 출정식에는 건설노조 평택지대, 요양서비스노조 평택지회 등 노동자들이 동참해 지지를 호소했다.

김양현 후보는 “평화통일의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기 위해 평택에서 새로운 선택을 해야한다”며 “이 땅에서 성실하게 살아온 노동자·농민이 일한 만큼 보답 받는 세상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어 “미군기지로 인한 피해로 고통받는 주민들이 선 보상을 반드시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입법 활동을 하고, 미군기지 환경오염비용을 지자체가 떠맡고 있는 현실을 바꿔 예산 책정부터 환경부가 설계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불안정 고용수당을 신설하고, 비정규직 임금 정규직의 1.5배 법제화, 공정임금제 실현, 연동형 최저임금, 최고임금제를 도입하겠다”고 제시했다. 

키워드

#N
저작권자 © 평택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