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거인 42만8834명…지방선거보다 3만4612명 ↑

[평택시민신문]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의 평택시 선거인 수는 갑 21만3887명, 을 21만4947명 등 42만8834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2018년 지방선거와 비교하면 3만4492명 늘어났다.

7일 평택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평택지역 선거인 수는 선거인명부 확정일인 지난 3일 기준으로 국내 선거인 수(재외국인 포함)는 42만8714명이다. 이 중 남성은 22만828명, 여성은 2만7886명이다.

평택 전체 선거인 수는 42만8834명으로 지난 2018년 지방선거와 비교하면 3만4612명, 2016년 20대 총선과 비교하면 6만1826명이 각각 늘었다. 이는 인구 증가, 선거연령 하향 등의 영향인 것으로 풀이된다.

읍면동별로 살펴보면 비전1동 5만8976명, 비전2동 4만2231명, 중앙동 3만6819명 순으로 선거인이 많았다. 반면 통복동(3809명), 서탄면(3370명)은 선거인 수가 5000명을 넘지 않았다.

선거인 수 증가 폭을 보면 비전1동은 1만2937명, 비전2동에서 분동한 용이동은 1만8670명, 송탄동은 3916명, 세교동은 3113명이 각각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비전2동이 6388명이 줄어들었고, 대다수 읍면 지역의 선거인 수가 소폭 감소했다.

공직선거법 개정으로 이번 총선부터 선거권을 갖게 된 만18세 유권자 수는 5547명으로 추산된다. 선관위가 연령별 통계자료를 내지 않아 평택시가 2020년 3월 말 기준으로 공개한 인구 자료에서 확인했다. 만18세 유권자 수는 선거일을 기준으로 선거인 수를 집계하기 때문에 앞으로 늘어날 수 있다.

 

키워드

#N
저작권자 © 평택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