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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코로나19 확진자 하루 만에 6명 발생미국 여행 다녀온 기존 확진자 접촉 4명, 미군 관련 2명
김윤영 기자 | 승인 2020.04.02 16:21
2일 캠프 험프리스 기지에서 나온 확진자는 모두 7명으로 늘어났다.

[평택시민신문] 평택시에서 하루 만에 확진자가 6명이나 발생했다.

평택시는 2일 이충동 반지마을주공 3단지에 거주하는 20대 여성(20번), 신장동 거주 30대 여성(21번), 지산코아루 거주 40대 남성(22번), 청북이안아파트 거주 40대 남성(23번), 팽성읍 거주 50대 남성(24번)과 50대 여성(25번) 등 6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20~23번 확진자은 1일 확진 판정을 받은 19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19번 확진자는 미국 여행을 다녀온 40대 미국 국적 여성으로 지산동 지산코아루에 거주하고 있다.

19번 확진자와 22번 확진자는 부부다. 19번 확진자는 지난 2월 23일부터 지난달 19일까지 미국에 다녀왔다가 같은 달 31일 검사를 받고 1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24번 확진자는 캠프 험프리스(K-6) 내 민간기업에서 근무하는 미국 국적 남성으로 25번 확진자의 남편이다. 25번 확진자는 한국 여성으로 캠프 험프리스 내 민간기업에서 근무하고 있다. 24·25번 확진자가 미군부대 내 확진자와 접촉한 이력이 있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시는 질병관리본부와 추가 확진자들의 최근 이동 경로를 조사 중이며 확지자 거주지 등을 방역할 예정이다.

한편, 미 국방부는 최근 군 보건 방호태세를 두 번째로 높은 단계인 ‘찰리’로 격상했고, 주한미군은 캠프 험프리스에 한해 ‘찰리’보다 더 강화된 ‘찰리 플러스’ 단계를 발령했다. 이에 따라 캠프 험프리스 장병 등은 종교시설, 세탁소, 이발소, 클럽, 영화관 등의 출입이 엄격히 금지됐다.

 

김윤영 기자  webmaster@pt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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