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선박 업체에 소형 경비정 수리 맡겨

민간선박업체에서 수리 중인 평택해양경찰서 50톤급 경비정

[평택시민신문] 평택해양경찰서(서장 김석진)가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금까지 해군에 위탁해 진행해왔던 경비정 수리를 지역 민간 업체에 맡기기로 했다.

평택해경은 올 10월까지 소형 경비정 5척에 대한 상가 수리를 모두 평택, 안산, 화성 등지의 민간 선박 수리 업체와 계약해 진행한다고 지난달 25일 밝혔다.

수리 예산 약 5000만원이 지역에 풀리면서 침체된 지역 경제가 활성화될 것으로 평택해경은 전망했다.

현재 해경은 50톤급 소형 경비정 1척을 민간 선박업체에서 위탁한 상황이다.

평택해경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보유 중인 경비정에 대한 수리를 대폭 민간에 위탁하여 실시한다”며 “앞으로도 경비함정 경정비, 갑판 세척 등도 민간 업체에 개방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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