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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이겨내기평택에 사는 외국인들의 일상과 사회적 거리두기
평택시민신문 | 승인 2020.04.01 11:11

[평택시민신문] 외국인을 위한 서비스나 안내시설이 부족한 평택에서 외국인들의 ‘평택생활 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해내는 외국인이 있다. 주인공은 평택생활 8년차 미국인 라네 리버스우즈 (Lanae Rivers-Woods)씨. 
SNS 평택 민간홍보대사라는 애칭으로도 불리는 그녀는 현재 블로그 blog.southofseoul.net/ 및 인스타그램 www.instagram.com/south_of_seoul/ 등을 인기리에 운영하고 있으며 플레이스토어/앱스토어에서 내려 받을 수 있는 ‘South of Seoul' 앱도 개발해 많은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평택시민신문은 라네씨의 평택살이를 격주로 연재한다. 영어 원문은 인터넷 홈페이지(www.pttimes.com)에서 볼 수 있다.

 

인내, 사랑, 용서와 회복 탄력성이 
코로나19 대유행을 대처하는데 중요한 열쇠


지금 전 세계는 코로나19 대유행을 함께 겪고 있습니다. 평택에 사는 외국인들은 생명을 지키기 위해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을 찾아내려고 함께 유대를 강화해 나가고 있습니다. 지역사회에서 얼마나 잘 지키는지 서로가 지켜보고 있기에 우리는 사회적 거리두기 규정을 조심스럽게 지켜나가는 중입니다. 우리는 한국정부가 시민들을 잘 돌보고 있는 것을 보고 감동하고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그 수고가 얼마나 큰지도 잘 알고 있습니다. 

외국인들은 다양한 방법으로 자신들의 일상의 삶의 균형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자면 집에서 자녀들을 가르치면서 지내는 엄마들, 직장까지는 운전하고 다니지만 다른 곳은 가지 않고 집에만 머무는 미군들, 캠프 험프리 내에서만 생활하는 미군들, 집에서 수업을 준비하는 공립학교 영어선생님들, 직장과 집만을 오가는 회사원들, 낮에는 일터로 나가지만 귀가 후 밤에는 자녀를 가르치는 부모님들도 있답니다. 그들의 이야기를 몇 개 들려 드립니다.    

외국인들 일상 이야기 1
저는 3살과 6개월 된 남자 아이를 가진 살림하는 아빠입니다. 또한 현재 비즈니스 경영 석사 과정을 온라인으로 공부하고 있습니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아침 시간의 대부분을 지역문화회관에서 운동을 합니다. 또한 건강을 지키기 위해 매일매일 지속적으로 더 나은 노력을 하고자 힘쓰고 있습니다. 날씨(대부분 공기의 질)가 허락하면 우리는 밖으로 나가 새로운 경험을 갖습니다. 공원 걷기, 호수 구경 가기, 이웃에 사는 친구들과 놀이하기 등입니다. 실내에서는 색칠하거나 그림 그리기, 점토 놀이, 기차 트랙을 만들거나 차 가지고 놀기 등을 합니다. 모두가 집에 머물러야하는 상황에서 얼마 전 새 강아지를 입양했는데 아마도 현명치 못한 선택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저는 인내, 사랑, 용서와 회복 탄력성이 코로나19 대유행을 대처하는데 중요한 열쇠임을 깊이 깨달았습니다. 

외국인들 일상 이야기 2
저는 자원봉사를 하고 있는데 지금은 그동안 마무리하지 못한 봉사 활동 중에서 집에서 할 수 있는 것들을 하는 중입니다. 또한 집 정리, 대청소, 집안 정리 같은 일들도 하지요 이번 일요일에 있었던 한국정부의 안내-사회적 거리 두기가 있기 전에는 오솔길을 달리거나 산행하기 같은 야외 활동을 즐겼습니다. 가끔 부대 근처에 있는 헬스장에 가서 운동하는데 운동 후에는 내가 사용한 것들을 닦아내고 제가 쓰는 매트나 타월은 가져옵니다. 저는 매일 집에서 운동을 하지만 절반은 내키지 않은 마음 상태로 합니다. 그리고 온라인 클래스에 등록하여 새로운 기술을 배울 계획들도 세웠습니다. 그러나 솔직히 말씀드리면 저는 시간의 대부분을 독서나 비디오 게임하기 그리고 대개는 스마트폰을 만지작거리며 보낸답니다.   

외국인들 일상 이야기 3
집에서 일하는 동안에는 매일(솔직히 말하자면 매일은 아니고) 스케줄을 세우고 준비를 합니다. 정한 시간에 개와 함께 산책하면 둘 다 운동이 되고, 개는 피곤해 집니다. 저는 하루에 1시간 정도 댄스비디오를 보며 운동을 합니다. 그리고 하루에 최소한 30분 이상의 독서를 합니다. 또한 적어도 일주일에 두 번은 미국 본토에 사는 보고 싶은 사람과 통화를 하는데 보통은 할아버지나 엄마입니다. 또한 저는 재택근무를 할 때 스낵류를 많이 먹기 때문에 오직(실은 대부분이지만) 건강한 먹거리를 삽니다.  

외국인들 일상 이야기 4
저는 민간인이지만 매일 군부대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군부대에 얹혀살기에 일터와 집만을 오가며 이 길을 벗어나는 것은 오직 군부대 근처에 있는 야채 가게에서 쇼핑을 하거나 병원을 예약 방문할 때뿐이랍니다. 

외국인들 일상 이야기 5
저는 민간인으로 자영업을 하고 있으며 전일제 대학생이기도 합니다. 요즘은 두 자녀들이 학교로 돌아갈 때까지 홈스쿨링을 하면서 하루종일 일과 학업도 병행하고 있어서 제정신이 아니랍니다. 저는 간식을 달라고 문을 두드리거나 관객(나의 손님들)이 있다는 것을 이용해서 짧은 춤 공연을 보여주려는 아이를 옆에 두고서 화상회의를 가지려고 합니다. 저는 선생님들에게 감사해 왔지만 요즘에는 더더욱 감사를 느낍니다. 그들이 가르칠 때 쏟아내는 엄청난 일과 수고에 비해 정말 충분히 인정받지 못하고 선생님들에 대한 대우도 소홀합니다. 선생님들은 정말 충분한 봉급 인상이 필요합니다.  

 

International Residents Living and Social Distancing in Pyeongtaek

Right now the world is going through the Corona-19 pandemic together. In Pyeongtaek international residents have been bonding together to create the best lives we can. We are following the social distancing rules carefully because we see how much our community. We are grateful for how well South Korea takes care of its citizens and we see how hard Pyeongtaek works to support us.

International residents are balancing their lives in many different ways: stay at home moms teaching their kids at home; US military driving to and from work but nowhere else; US military confined to Camp Humphreys; public school English teachers preparing for the year from home; factory and company employees who simply work and then return home; and working parents going to work during the day and coming home to teach kids at night. Here are some of their stories:

International Resident Story 1:

So...I am a stay at home dad to two boys (3yo and 6mo). I’m currently working on my Masters in Business Administration online. Monday through Friday I workout at the Community Activity Center (CAC) on base which takes up most of our mornings. I am constantly refining our day to day activities to maintain sanity. Weather permitting (air quality mostly) we get out and explore, go to the park, walks, lake, play with neighborhood friends. Inside we color, paint, play dough, build train tracks and play with cars. Recently adopted a new dog (Maybe an irrational decision as a result of the stop movement)...but importantly I have come to realize that patience, love, forgiveness, and resilience are key to overcoming this “Pandemic” in these trying times.

International Resident Story 2:

I volunteer and am taking this time to get caught up on lingering volunteer work that can be done from home as well as doing some home reorganization, deep cleaning, and decluttering. Until the most recent guidance from Korean government on Sunday I was still exercising outdoors (running on trails and hiking). I occasionally work out on the base and wipe everything off before and after I use it and bring my own mat and towel. I exercise at home daily as well but mostly it is half-hearted. I had plans to take some online classes or learn a new skill but honestly most of my time is spent reading, playing video games, and generally tinkering around online on my phone.

International Resident Story 3:

Setting a schedule and getting ready every day (well...most days) while working from home. Waking up at a set time then walking dog so that we both get exercise...and he gets tired..doing 1 hour of exercise a day, usually a dance video workout now. And reading for at least 30 minutes a day. Also calling someone stateside that I miss twice a week at least, usually my grandpa or my mother. Also only buying healthy food (or mostly) because working from home I get snacky a lot.

International Resident Story 4:

I'm a civilian but I still work on post everyday. I live off post so I go from work to home and only deviate to go grocery shopping on post or medical appointments

International Resident Story 5:

I am a civilian who is self-employed and a full-time college student. Currently, schooling my two kids until school gets back into session while working full time and going to college full time. Barely surviving with my sanity. I am trying to do video conferences with a kid knocking on the door asking for snacks or taking advantage of having an audience (my clients) to perform a mini choreography performance is getting old. I have always appreciated teachers but I appreciate them even more now! They truly don’t get enough credit for the immense amount of work that goes into teaching and teachers certainly do not pay enough. Teachers need a massive pay raise!!!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South of Seoul Volunteer Managed App

Available in Google Play and Apple App Store

 

 

글= 라네 리버스우즈 (Lanae Rivers-Woods)
번역정리= 최영수 작가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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