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권현미, 통합 최두성, 민중 김성기

[평택시민신문] 평택시 나선거구(중앙동·서정동) 평택시의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할 각 당 후보가 결정됐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2일 일찌감치 권현미(43)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평택시협의회 자문위원을 공천했다. 권 후보는 “젊은 생각과 비전을 가지고 품격있게 행동하고 실천하면서 평택시의 미래 발전을 이끌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민중당 역시 건설노동자인 김성기(51) 민중당 평택시위원회 부위원장이 출사표를 밝히고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김 후보는 “평택시민 예산이 일자리·보건·보육·환경·문화예술 등의 분야에서 노동자와 가족들에게 골고루 쓰일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미래통합당은 지난 18일 최두성(52) 전 새송탄로타리클럽 회장을 후보로 공천했다. 최 후보는 ‘대규모 개발 사업에 따른 이익의 지역 환원’, ‘좋은 일자리 창출’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이번 재선거는 최근 김승남 전 의원이 선거법 위반(허위사실 공표 등)으로 의원직을 상실하면서 21대 국회의원 선거와 함께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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