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1만5000개, 방역복 1500벌 등

[평택시민신문] "고마운 마음 잊지 않겠습니다."

평택시와 우호교류도시인 중국 산둥성 다롄시가 평택 시민들을 응원하고 힘을 불어넣기 위한 코로나19 방역물품을 19일 평택시에 보내왔다

방역 물품은 의료용 마스크 1만5000개, 의료용 방역복 1500벌, 의료용 장갑 1만개로 시는 지원받은 물품을 관내 선별진료소를 운영하는 의료기관 4곳에 지원할 계획이다.

따랜시 관계자는 “한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8,500여명이 넘는 등 비상 상황이라 판단돼 그동안 다양한 분야에서 우호교류를 쌓아 온 평택시에 도움을 주고 싶어 방역 물품을 지원했다”고 전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다롄 시민들의 배려와 응원이 코로나19 극복에 큰 힘이 된다"며 "평택 시민은 고마운 마음을 잊지 않고 기억할 것"이라고 감사를 표했다.

따랜(대련)시는 2000년 4월 평택시와 우호교류를 체결한 후 공무원 상호방문·문화·스포츠·축제·경제분야 등 다방면에서 꾸준히 교류해 온 도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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