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장여비 전액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전용 결정

[평택시민신문] 평택시의회는 공무국외출장을 전면 취소하고 출장여비 전액을 지역경제 활성화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재난 극복에 쓰도록 전용하기로 결정했다.

19일 시의회에 따르면 평택시의원 15명 전원은 이날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재난 극복을 위한 선제적 대응 방안으로 2020년 공무국외출장을 취소하고 출장여비 예산 1억5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시의회는 최근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자영업자나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속출함에 따라 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재난기본소득 도입을 위한 논의를 활발히 추진하고, 구체적 지원 방안이 정해지는 즉시 실행할 계획이다.

권영화 의장은 “코로나19 사태의 조기 종식과 경제적 재난 극복을 최우선에 두고 중앙정부와 정치권이 신속한 방안을 마련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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