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개발ㆍ마케팅ㆍ네트워크 분야 5000만원

[평택시민신문] 경기도가 ‘2020년 협동조합 공유ㆍ협업모델 지원사업’에 참여할 도내 협동조합을 추가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협동조합 간 협업사업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자 마련됐으며 공유개발ㆍ공유마케팅ㆍ공유네트워크 분야에 최대 5000만원을 지원한다.

모집 대상은 협동조합 기본법에 근거해 공고일 현재 설립 및 사업자등록을 완료하고 주사무소를 경기도에 두고 있는 (사회적)협동조합으로 3개 이상의 협동조합 컨소시엄 및 협동조합연합회 또는 소상공인(5인 이상의 사업자)으로 구성된 협동조합이다.

참여를 원하는 협동조합은 오는 23일부터 31일까지 경기도 사회적경제과 협동조합팀으로 방문 접수하거나 우편 접수하면 된다.

최종 사업대상자는 5월 중 홈페이지에 발표하고 개별 통지를 진행할 계획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사회적경제과 협동조합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031-8008-3593

도 관계자는 “단독으로 추진하기 어려운 사업을 협동조합 간에 협력하여 공동상품 개발 등으로 원가절감 및 매출이 향상되고 더불어 건강한 협동조합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2017년도부터 이 사업을 통해 48개 협동조합에 14억6000여 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올해는 지난 2월 1차 공모를 통해 체험 프로그램 개발 및 모의수업, 홍보영상 제작 및 판로개척 사업 등에 16개 협동조합을 선정해 4억4000만원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