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판독으로 불법화물 은닉 바로 확인

[평택시민신문] 평택직할세관은 19일 평택항에서 ‘제1컨테이너 화물 검사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컨테이너 화물 검사센터는 컨테이너를 개장하지 않고 이중 스캔 방식의 엑스레이(x-ray)로 컨테이너 내부의 수입물품을 검사할 수 있는 최첨단 검사장비를 갖춘 시설이다. 엑스레이 영상을 실시간 판독함으로써 컨테이너에 실린 물품과 신고된 물품의 일치 여부, 마약·테러·짝퉁 등 불법화물 은닉 여부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권태휴 세관장은 “이번 도입된 최신 컨테이너화물 검사장비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수출입화물은 신속하게 검사하고, 불법물품 반입은 더욱 철저히 차단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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