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학호 평택아동인권협회장 취임

[평택시민신문] 아동인권 활동가인 정학호 평택아동인권협회장이 지난 15일 취임했다.

정 회장은 취임사에서 “지난해 우리나라가 전 세계에서 ‘어린이들이 잘 보호받는 나라’ 8위에 올랐지만 우리 사회 곳곳에서는 아직도 가정폭력 등 아동인권 침해가 벌어지고 있다”며 “평택 아동의 이익과 권익을 보호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 회장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 지내는 아동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사회의 구성원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후원과 지원을 연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회장 임기는 4년이며 취임식은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생략됐다. 정 회장은 현재 평택국제봉사회장, 군문초교 운영위원장, 가나안지역아동센터 운영위원장, 바르게살기운동평택시협의회 감사 등을 맡고 있다.

평택아동인권협회는 아동인권에 관심 높은 시민 50여 명으로 이뤄졌으며 평택 아동이 생존·보호·발달·참여 등 4대 권리를 포함한 모든 기본권을 충분히 누리며 살 수 있는 토대를 만드는 데 힘쓰는 한편 아동학대 등 사회문제 해결, 장학사업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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