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부․저소득층 암환자 등 3,413명, 신장투석자 763명 1인당 10매씩

[평택시민신문] 평택시가 16일 보건소에 등록된 건강 취약계층에게 마스크를 배부한다고 밝혔다.

3월 초에 이어 2번째다.

임신부, 저소득층 암환자 및 희귀난치성 질환자와 정신건강 질환자 등 3413명에게는 16일부터 우편으로, 신장투석환자 763명에 대해서는 17일 11개 병의원을 통해 1인당 10매씩 공급한다.

정장선 시장은 “임신부, 암환자 같은 건강 취약계층들은 사실상 약국 앞에서 줄을 서는 게 불가능해 마스크를 추가 공급하기로 했다”면서 “마스크 공급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수급 상황을 꼼꼼히 살펴 취약계층 배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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