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평택노을유원지(가칭) 조감도

[평택시민신문] 평택시가 안성천 둔치에 평택 노을을 테마로 하는 시민유원지 조성에 나선다.
평택시는 팽성읍과 평택동 안성천 둔치 일원 30만㎡ 부지에 (가칭)평택노을유원지를 조성하기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 
평택노을유원지 조성사업은 2023년까지 ▲아쿠아필드(수영장·편의시설) ▲ 캠핑필드(오토·카라반 캠핑장) ▲ 스포츠필드(축구장·야구장·파크골프) ▲선셋필드(산책로·포토존) ▲프로그램필드(축제장·분수·리버마켓) 등 5가지 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2018년 수립된 두강물 친수이용 통합 기본계획에 따라 추진된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사업현황 보고와 기본방향 및 추진계획이 집중 논의됐다. 시는 앞으로 시민설명회 등을 개최해 각계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하천환경·복합기능에 걸맞은 내실 있는 설계를 수행하겠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사업 부지는 창작동요로 유명한 ‘노을’의 배경이 된 곳”이라며 “억새와 노을이 어우러지는 안성천 수변공간의 정취와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대규모 유원지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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