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_권현미·윤한수·임근홍, 통_김상곤·최두성, 민중_김성기

[평택시민신문] 평택시 나선거구(중앙동·서정동) 평택시의회의원 재선거에 예비후보 6명이 출마 의사를 밝혔다. 이번 재선거는 최근 김승남 전 의원이 선거법 위반(허위사실 공표 등)으로 의원직을 상실하면서 21대 국회의원 선거와 함께 치러진다.
더불어민주당에서 3명의 예비후보가 출사표를 던졌다. 권현미(43) 예비후보는 평택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사람들 사무국장,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평택시민연대 공동대표 등을 지낸 환경 전문가다. 
권 후보는 “젊은 생각과 비전을 가지고 품격있게 행동하고 실천하면서 평택시의 미래 발전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윤한수(60) 전 시의원은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 데 조금이나마 역할을 하겠다”며 출마를 선언했다. 공약으로 ‘평택시 입주 대기업에 시민 채용 할당량 조정’, ‘평택시 하면 떠오르는 시민·가족 휴식공간 조성’, ‘저출산 대책 마련’, ‘도시재생화사업 적극 추진’ 등을 내걸었다. 
임근홍(52) 예비후보는 평택시 지방행정공무원 출신으로 현재 민주당 평택시갑 장애인 운영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하마평에 오르던 이원희 송탄애향회 수석부회장은 10일 출마 포기 의사를 밝혔다. 
미래통합당에서는 김상곤(59) 예비후보가 ‘질 높은 복지, 화합하는 공동체 만들기’를 내걸고 출마를 준비하고 있다. 현재 (사)북부기관 단체협의회 수석 부회장을 맡고 있으면서 한국지체장애인협회 평택시 지회장 등을 지냈다. 
새송탄로타리클럽 회장을 역임한 최두성(52) 예비후보도 출마를 선언했다. ‘대규모 개발 사업에 따른 이익의 지역 환원’, ‘좋은 일자리 창출’ 등의 공약으로 표심을 공략 중이다. 
민중당에서는 건설노동자인 김성기(51) 민중당 평택시위원회 부위원장이 “평택시민 예산이 일자리·보건·보육·환경·문화예술 등의 분야에서 노동자와 가족들에게 골고루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도전 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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