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긴급대응예산 포함된 제1회 추경과 조례안 등 심사

[평택시민신문] 평택시의회(의장 권영화)는 5일 오전 11시 시의회 2층 본회의장에서 제212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13일까지 9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코로나19에 따른 비상 상황임을 고려해 시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시정질문을 하지 않고, 집행부 출석은 국・과장으로 최소화하며 일선 대책부서인 평택・송탄 보건소 소관 사항은 서면으로 대체하기로 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긴급대응과 지역경제 침체 극복을 위한 예산이 포함된 2020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의원발의 조례안 15건 등 모두 33건의 안건을 심사·의결할 예정이다.

권영화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올해 제1회 추경 예산안이 코로나19로 침체된 경기가 활력을 되찾고 사회 각계각층의 시민들에게 혜택이 골고루 돌아갈 수 있게 잘 편성됐는지 심사에 만전을 기울여달라”고 밝혔다.

강정구 의원이 ‘평택시 환경우선 클린도시에 관한 정책제언’이라는 주제로 7분 자유발언을 진행했고, 회의록 서명 의원으로는 이해금·정일구 의원이 선임됐다.

한편, 이날 본회의가 끝난 뒤 권 의장과 시의원, 정장선 시장과 공무원 등 50명은 이날 본회의가 끝난 뒤 송탄시장을 방문하여 평택사랑상품권을 사용해 물품을 사고 점심식사를 하며 상인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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