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선관위, 지난달부터 인터넷·모바일로 제공

[평택시민신문] 평택시선거관리위원회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을 앞두고 ‘대한민국 공약 이슈지도’를 지난달부터 인터넷(issue. nec.go.kr)과 모바일로 제공 중이라고 3일 밝혔다.

공약 이슈지도는 국민신문고 민원과 언론기사에 보도된 국민 생활과 밀접한 이슈들의 빅데이터를 분석하여 그 결과를 지도 형태로 만든 것이다. 빅데이터 분석은 20016년 6월부터 2019년 하반기까지의 국민신문고 민원 1494만4578건, 뉴스통신사의 언론기사 130만6539건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시·도와 구‧시‧군별로 해당 지역 이슈 순위와 관련어 등을 볼 수 있고, 스마트 필터 기능을 적용해 성별‧연령별로 세분화된 민원 이슈까지 확인할 수 있다.

국민신문고 민원 분석 결과에 따르면 아파트·교육·교통 등의 키워드가 상위권을 차지했다. 연령별로 10대와 20대에서는 학교·시험이, 30대 이후는 아파트·교육의 비중이 높았다.

선관위는 오는 27일까지 유권자가 직접 정책과 공약을 만들 수 있는 ‘유권자 희망공약 제안’을 받을 계획이다.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중앙선관위 홈페이지 내 ‘희망공약 제안하기’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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