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민신문] 평택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상임회장 손의영)는 20일 정기총회를 열고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이행과 실천’을 다짐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축소 개최됐다. 손 상임회장은 개회사에서 “유엔(UN) 참여국이 만장일치로 합의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이행하기 위해 환경·경제·사회·교육 분야의 세부목표를 도출하고 평가하는 데 힘을 모아달라”며 위원들의 협조와 참여를 당부했다. 이보영 평택상공회의소 회장, 박종선 평택지제세교지구 도시개발사업조합장에게 회장 감사패를 수여했으며 지속협 발전에 공로가 큰 위원들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각계각층 지도자에게 지속가능한 평택을 위해 관련 법 제정과 정책 추진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촉구하는 ‘기후위기 비상행동’을 선언하고 재활용 피켓으로 시각적 요소를 활용한 퍼포먼스도 진행했다. 
올해로 21년차를 맞는 평택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유엔환경개발회의(UNCED)의 권고를 기초로 설립한 거버넌스 추진기구이자 지속가능발전을 추구하는 평택시의 민관협력기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