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삼성·제일건설·중흥토건 등에 배려 당부

11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정장선 평택시장이 지역 건설업체가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지역 주요 건설 현장 관계자, 건설협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평택시민신문]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평택시가 삼성, 중흥토건 등 지역 내 대형 건설 현장 관련 기업 관계자와 간담회를 열고 지역 건설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배려를 당부했다.

시는 지난 11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지역에서 진행 중인 대형 건설 현장 관계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도시공사, 평택도시공사 등 건설 관련 단체 관계자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역 내 건설 현장에 지역 업체 참여를 확대하는 등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김승겸 평택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 정승원 도시주택국장 등 시 관계자와 고덕국제화계획지구(LH, 경기도시공사, 삼성물산, 삼성엔지니어링, 제일건설), 브레인시티(중흥토건, 평택도시공사) 건설·개발 관계자, 지역 건설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지역 업체 참여를 위한 주요 현안 사항 공유, 실질적 지원 업무 등을 논의했다.

정장선 시장은 간담회 의견을 경청하면서 “대형 건설 현장에 지역 업체가 더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관심과 배려 부탁드린다”며 “시에서도 관련 부서와 건설 관련 단체 간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강화하고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평택시는 현재 민간 대형 공사현장 105여 개소와 공공발주현장 18여 개소에 지역 업체 참여를 지원하고자 71개 건설사와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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