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동안 181명 배출···취업률 54%

[평택시민신문] 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문학진)가 진행해온 실무중심형 해운물류 인력양성 지원사업이 50% 이상의 취업률을 기록하는 등 일자리 창출 성과를 내고 있다.

항만공사는 경기도 해운물류 인력양성 지원사업을 통해 취업준비생 대상 해운물류 분야 기초·심화 교육과 평택항 항만근로자 대상 물류관리사 자격 과정을 4년째 운영해오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공사는 수출입 실무 등 해운물류 분야 실무이론교육, 선진항만 견학 등 물류 현장교육, 현직자 멘토링, 모의 면접 등 취업역량 강화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약 181명의 전문인력을 배출하고 54%의 취업률을 기록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실무능력 향상을 위해 수료자를 대상으로 해운물류 기업 인턴십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과 교육생 간 일대일 취업 매칭을 할 계획이다.

문학진 사장은 “올해도 해운물류 인력양성 지원사업을 통해 해운물류 심화 이론 및 실무 교육을 병행해 교육생의 역량을 강화하고 해운물류 기업 취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사는 올해 상반기(6월~8월)와 하반기(9월~11월) 총 2회에 걸쳐 80명의 교육생을 선발할 계획이다. 경기도에 거주하거나 경기도 소재 대학 졸업(예정)자는 신청 가능하며 교육 수료자에게는 구직활동 지원금, 식비, 교통비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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