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에 건의한 16개 사업 적극적인 협조 당부

지난 6일, 정장선 평택시장, 시 실·국장과 경기도 실·국장이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평택시민신문] 지난 6일, 정장선 평택시장이 평택시 주요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경기도의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요청하기 위해 경기도청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지난해 평택시에서 건의한 현안의 실행 가능성을 검토하고 발전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논의 안건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대책 마련을 비롯해 ▲수도권 및 경기도 광역계획에 평택시 정책 반영 ▲평택항 활성화를 위한 경기도 역할 제고 ▲2025 평택 도시관리계획 재정비 ▲미세먼지 저감 특별지원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전기버스 및 버스 충전소 설치사업 지원 ▲복합 문화공간과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건립 ▲주요 전략사업 지원 등 총 16개 사업이었다.

정 시장은 “평택시는 경기도 남부지역 핵심 거점도시로 경기도 균형발전의 선도적 역할을 다하고 있다”며 “평택시가 경기도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주요 광역시설의 정비, 확충과 대기질․수질 등 환경문제를 함께 해결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에 경기도 실․국장은 “평택시는 잠재력과 강점이 풍부한 도시로 경기도에서 역할과 중요성이 매우 크다”며 “평택시에서 건의한 안건들을 면밀하게 검토, 추진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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