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례안 등 안건 27건 심사, 올해 주요업무보고 청취
김동숙 의원, 7분발언에서 지영희 생가터 복원 제안

[평택시민신문] 평택시의회는 3일 제211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11일까지 9일간 올해 첫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이날 오전 11시 열린 제1차 본회의는 개회사, 의사보고, 7분 자유발언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2020년도 주요업무보고 청취의 건, 시장·관계공무원 등 출석 요구의 건이 처리됐다.

김동숙 의원은 7분 자유발언 ‘지영희 선생 인물 콘텐츠 마케팅과 재정적 지원에 대하여’에서 “평택시가 지영희 선생 사업을 지원한 지가 20년이 되었으나 선생의 업적을 기리는 콘텐츠 개발에 미진한 부분이 있다”며 지영희 생가 터 복원과 평택시립지영희국악단 창단을 제안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15건을 비롯해 이웃분쟁조정센터 운영사무 민간위탁 동의안, 평택도시공사 현물출자 구 군청사부지 매각 승인의 건, 2020년 평택시 문화재단 출연 동의안 등 27건의 안건을 심사·의결하게 된다.

이번에 상정된 조례안 등은 4일부터 소관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다. 5~10일에는 2020년도 주요업무보고 청취가 이뤄진다.

권영화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주요업무계획을 보고 받으면서 지난해 심사한 예산과 사업들이 새해 업무계획에 제대로 반영되었는지 현안 사업들을 추진하는 데 불합리한 계획은 없는지 꼼꼼히 살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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