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30일 하바롭스크 오케스트라 초청 공연

[평택시민신문] 사단법인 엘린디 하늘바다(이사장 조인진)이 한러 수교 30주년을 맞아 2020년 첫 음악 나눔 사업으로 러시아 음악을 선보였다.

엘린디의 ‘음악 나눔’은 청소년, 장애인, 사회복지시설 이용자, 사회복지사 등을 대상으로 유명 콘서트홀에서 진행하는 유료 공연 관람권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한러 수교 30주년을 맞아 65세 이상 노령세대를 중심으로 지난 28일, 30일 각각 광림아트센터와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 러시아 하바롭스크 오페라 극장 오케스트라 초청 공연으로 이뤄졌다.

음악 나눔을 통해 공연을 관람한 김난숙(67)씨는 “우리 삶을 예술 문화로 바뀌는 사회가 돼야 한다는 것에 공감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아름다운 음악회에 참석 하게 돼 너무 기쁘고 다음을 공연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조인진 이사장은 “올해는 상대적으로 생활 속에서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지 못한 65세 이상 시니어세대를 중심으로 음악 나눔을 추진했다”며 “올해는 시니어세대가 다양한 문화를 접하고 경험과 사고의 폭을 넓히는 데 중점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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