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글 인간 돼 정치 차이 증명할 것”

자유한국당 허승녕 평택을 국회의원 예비후보

[평택시민신문] “항상 지역을 위해 일하는 업글 인간이 돼 본격적으로 정치를 시작하기 전과 후의 차이를 반드시 증명해 보이겠다.”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자유한국당 허승녕 예비후보는 지난 30일 브리핑실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말했다.

허 예비후보는 “업글 인간의 사전적 의미는 단순한 성공이 아닌 성장을 추구하는 자기개발형 인간을 이르는 말로 삶 전체의 질적 변화를 추구하며 어제보단 나은 나를 만들어 나가려는 사람”이라며 “제가 업글 인간으로 성장함과 동시에 평택시민 여러분도 함께 업글 인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대한민국의 경제 상황이 오랫동안 어렵다고 느끼는 것은 대기업보다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나아가는 방향이 불투명하기 때문으로 이제는 변화가 절실하다”며 “시민 대부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사업장에서 일하고 있어 평택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정책이 우선적으로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지금 대한민국은 심폐 소생이 필요하다. 국민은 보이질 않고 국가가 권력을 휘두르기 때문이다”라며 “그렇기에 총선 출마를 위한 준비를 이미 했어야 하는 때에도 길바닥에서 대한민국을 심폐 소생하는데 앞장섰다”고 역설했다.

마지막으로 “국가가 위태로울 때 목숨을 바치며 오래된 약속일지라도 평소에 한 것처럼 잊지 않는다는 안중근 의사의 자세로 평택과 대한민국을 위한 국회의원이 되겠다는 약속을 이 자리에서 하겠다”고 강조하며 기자회견을 마쳤다.

이날 허 예비후보는 주요 공약으로 △평택시립병원 유치 △주택 담보대출 규제 완화 △ 24시간 운영 어린이집 신설 △주한미군과 연계한 어린이 영어 마을 조성 △줗한미군지위협정(SOFA) 개정과 지소미아(GSOMIA) 연장 △반려동물 국가 지원 센터 신설 등을 발표했다.

한편, (주)아태환경 대표이사인 허승녕 예비후보는 머서대학교에서 경영학 학‧석사를 취득하고 평택문화희망포럼 회장, 자유한국당 경기도당 정책기획위원회 평택을 지회장, 자유한국당 경기도당 부위원장, 황교안 당대표후보 조직부단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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