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함께하는 품격있는 도시 구현’ 목표

평택시는 22일 시민협치 활성화 등 기획조정실 올해 주요 사업 추진 방향을 밝혔다. 사진은 지난해 10월 진행된 ‘평택시 협치회의’ 위촉식 모습.

[평택시민신문] 평택시는 22일 기획조정실 올해 주요 사업 추진 방향을 밝혔다.

2020년 기획조정실은 ‘시민과 함께하는 품격있는 도시 구현’을 목표로 △미래발전 정책개발과 혁신 성과 확산 △재정력 확충과 지방세입의 안정적 확보 △품격있는 문화도시 구현을 위해 매진할 계획이다.

먼저 평택의 새로운 미래를 위해 다양한 전문가로 이뤄진 미래혁신자문단을 구성한다. 자문단은 시민이 공감할 중장기적 발전 계획을 수립하고 시민이 체감하는 혁신을 지속해서 추진하는 데 자문 역할을 하게 된다.

시민협치 활성화를 위해 정책토론회 개최, 협치의 날 운영, 시민협치 아카데미, 협치 전문인력 양성 등도 추진한다.

예산 분야에서는 생활SOC 복합화 등 시민 밀접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정부 공모사업에 응모하고, 주민참여 예산 제도는 시민들의 참여 범위와 권한 확대에 중점을 두고 운영할 계획이다.

올해에는 문화·관광 분야에 더욱 역점을 두기로 했다. 내리캠핑장은 2월 시범 운영을 거쳐 3월 정식 개장하며 평택시 문화사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평택시문화재단이 4월 출범한다. 그동안 추진해온 평화예술의전당, 안정쇼핑몰 예술인광장, 알파탄약고 복합문화공간,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서부문화예술회관 등 문화인프라 구축사업도 차질없이 추진할 방침이다.

시 정책기획과 관계자는 “대도시 위상에 걸맞은 품격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시민과의 소통 플랫폼 확대, 평택의 미래기반을 다지는 분야별 로드맵 실행 등을 차질없이 실행하겠다”며 “시민이 체감하고 신뢰할 행정으로 새롭게 도약하는 평택시를 만드는 데 온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키워드

#N
저작권자 © 평택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