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민신문] 평택시는 오는 2월부터 해안가 쓰레기와 평택호·남양호 내수면 어장의 폐어망을 적극적으로 수거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수거는 평택호·남양호 어업계에 지원된 크레인 장착 어장관리선 3척을 활용해 이뤄진다. 시는 내수면 폐어망을 집중적으로 인양하고 하천가에 밀려온 생활 쓰레기까지 수거할 방침이다.

또 매월 ‘연안 정화의 날’을 정해 평택지방해양수산청·평택해양경찰서 등 관계기관, 기업체, 민간단체, 어업인들과 함께 해안가 쓰레기를 정화할 예정이다.

평택시 해양쓰레기 정화사업은 2012년부터 꾸준히 추진됐으며 지난해에는 쓰레기·폐기물 약 95t을 수거해 처리했다. 올해에는 4000만원을 들여 100t 이상을 수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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