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평택미래전략포럼·신년음악회 열려
오페라 솔리스텐·소프라노 윤정빈 열연

[평택시민신문] 평택미래전략포럼(상임대표 오세호)은 오페라 솔리스텐, 소프라노 윤정빈, 아이노스 어린이 찬양단을 초청해 지난 4일 평택시 청소년문화센터에서 신년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연은 인구 50만 대도시 진입에 맞는 공연문화 기반을 조성하고자 ‘쇼케이스(시범공연)’ 형태로 기획됐다.
예술 전문기관인 오페라 솔리스텐은 지난해 평생교육 활성화를 통해 직접 교육한 시민들과 함께 ‘레미제라블’뮤지컬을 기획해 상연한 바 있다. 
이날 오페라 솔리스텐은 뮤지컬 레미제라블을 대표하는 △민중의 노래(Do you hear the people song)을 비롯해 △하루의 끝에서 △나는 꿈을 꾸었네 △별들 등을 열창했다.
솔리스텐 공연 후에는 소프라노 윤정빈이 △오버 더 레인보우 △그리운 금강산 등을, 아이노스 찬양단이 △십자가로 갑니다 △넉넉히 이기느라 등을 공연했다.
최승언 평택미래전략포럼 이사장은 “인구 50만명을 넘은 평택시는 큰 도시로 발전할 여건을 갖추고 있지만 미세먼지 등 당면 과제와 함께 문화 발전이 필요하다”며 “문화 콘텐츠를 질적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뮤지컬, 음악회, 영화, 미술 전시 등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오세호 상임대표는 “그동안 평택미래전략포럼은 시민을 위한 휴식과 삶이 풍성해지도록 음악회와 토론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왔다”며 “신년을 맞아 새해 시민들이 더 행복하고 소중한 하루를 보내길 원하는 마음으로 레미제라블로 전국투어 중인 솔리스텐 앙상블을 초청해 음악회를 열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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