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부터 운영…시민‧주한미군 참여
영어대화 및 상호 문화체험 통한 교류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이 운영하는 영어동아리 토크카페에 참여한 평택시민과 주한미군이 대화하고 있다.

[평택시민신문]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은 주한미군과 그 가족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하는 시민 대상 영어동아리 ‘토크카페’가 지난해 12월을 끝으로 2019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2일 밝혔다.

국제교류재단은 지난 2015년부터 평택시민의 언어역량 강화와 주한미군 및 가족과의 교류 활성화를 위한 영어동아리 ‘토크카페’를 지속적으로 운영해오고 있다. 시민과 주한미군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참가자들은 매주 1회 팽성‧송탄 국제교류센터에서 정해진 주제로 자유롭게대화를 나누고 추석, 핼러윈, 크리스마스 등 상호 문화체험을 통한 교류하고 있다.

토크카페에 참여한 한 미군가족 자원봉사자는 “국제교류재단 토크카페 프로그램 자원봉사는 최고의 선택이었다”며 “한국인들과 만나서 영어를 가르쳐주고 한국 문화도 배우고 친구들도 사귈 수 있어 주변에도 추천하고 싶다”고 말했다.

차상돈 재단 사무처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여 주한미군 평택시대를 맞아 평택에서 함께 살아가는 주한미군 커뮤니티와 시민과의 민간교류 활성화를 위해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토크카페 프로그램은 분기별로 팽성·송탄센터에서 진행되며 올해 3‧6‧9월 중순에 신규 회원을 모집한다. 프로그램 참여 문의는 재단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031-692-4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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