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꿈 실현 위한 학교 밖 교육활동

1월 10일부터 21일까지 공모 신청

[평택시민신문] 경기도교육청이 오는 10일부터 21일까지 ‘2020 경기꿈의학교’를 공모한다.

경기꿈의학교는 청소년들이 꿈을 실현하기 위해 스스로 참여·기획·운영하는 학교 밖 교육활동이다.

사업유형은 ‘학생이 만들어가는 꿈의학교’, ‘학생이 찾아가는 꿈의학교’, ‘다함께 꿈의학교’ 총 3가지로 나뉘며, 각각 경기도 지역 청소년, 개인 및 비영리단체, 국가·지방자치단체 산하기관 및 출연기관이 응모자격을 갖는다. 이중 다함께 꿈의학교는 기존의 ‘마중물 꿈의학교’가 폐지되고 올해 신설된 유형으로 수련원, 문화의 집 등 지역 인프라 활용을 위해 기관과 교육지원청의 협력을 바탕으로 운영된다.

도교육청은 올해 2100개소의 꿈의학교를 선정할 방침이다. 선정된 꿈의학교는 3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된다. 공모는 경기마을교육공동체 홈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선정 결과는 3월 중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모에 앞서 도교육청은 의정부, 부천, 성남, 수원에서 4차례 공모 설명회를 진행한다. 참석을 희망하는 사람은 설명회 전에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경기도교육청 한관흠 마을교육공동체정책과장은 “경기꿈의학교 2년마다 학생들의 꿈조사를 바탕으로 운영해 학생과 학부모의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마을과 함께 학생 성장을 돕는 꿈의 학교를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꿈의학교는 2015년 209곳을 시작으로 2016년 463곳, 2017년 851곳, 2018년 1140곳, 2019년 1908교로 확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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