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사각지대 대상자 289명 발굴·1608건 지원

내년도 좋은이웃들 사업 신청 및 진행 계획

지난 7월 9일 자원봉사자 및 관계자들은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 교육장에서 모여 식생활 지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평택시민신문]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가 지역사회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해 추진한 ‘2019 좋은이웃들’ 사업을 마감했다.

사업은 2012년부터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고 있으며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보건복지부의 지원으로 추진되고 있다.

올해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는 23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해 작년보다 18.72% 높은 289명의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발굴했다. 발굴대상 유형은 홀몸어르신, 비정형 거주자, 조손가구 등이다.

협의회는 발굴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 식료품·생활용품·연체공과금 대납·이사비용·보일러수리 및 교체 ·연탄 등 총 1608건의 자원을 지원했다. 또 매월 둘째 주 화요일을 ‘좋은이웃들의 날’로 지정해 복지소외계층 대상자들에게 식생활 지원 활동을 진행했다.

연탄 배달 자원봉사자 류동현(25)씨는 “봉사활동은 고등학생 이후 처음”이라며 “어르신들이 웃으며 맞이해주시는 걸 보며 큰 보람을 느낄 수 있었고 앞으로 시간이 될 때 봉사활동을 하고 싶다”고 활동소감을 밝혔다.

한편, 사업 담당자 윤재현 사회복지사는 내년에도 소외된 이웃들을 계속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좋은이웃들’ 사업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을 촉구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1688-7934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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