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택발전협의회, 지역현안 시민참여 대토론회 개최
김영해·오명근 경기도의원, 강정구·이종한 의원 참여

지난 20일 서평택발전협의회가 안중제일신협건물 3층에서 시·도의원과 함께하는 지역현안 시민참여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평택시민신문] 지난 20일 서평백발전협의회가 안중제일신협 건물 3층에서 시·도의원이 함께하는 서부지역현안 시민참여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각 지역 이장, 시민, 지역 활동가들의 현안에 대한 목소리를 듣고 문제점을 도출해 이를 지역구 의원들에게 전달하는 취지로 개최됐다. 행사에는 김영해·경기도의원과 강정구·이종한 평택시의원, 김현태 서평택발전협의회 회장 및 관계자, 시민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토론회는 오성면, 안중읍, 포승읍, 현덕면, 청북읍 서부지역 5개 읍·면의 현안을 취합해 시·도의원에게 전달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언급된 지역현안은 △오성면-공설운동장, 농촌테마관광 벨트화 △안중읍-안중도시재생과 전통시장활성화, 유해업소 집중단속, 장날 대로변 교통대책, 복지타운 현황 △포승읍-고등학교 설립 및 고교평준화, 지역 내 유수지 공원화, 학습 지역 부족 △현덕면-평택호관광벨트 현황, 제2 내륙서해안고속도로 현덕IC 진출입로 현황 △농어촌공사관리소 노을전망대 개방 문제 △청북읍-LH골프장부지 공원 및 공공시설 확충, 선거구 조정 등이다.

토론회에 참석한 한 주민은 “지역구 의원들이 현안과 문제점에대해 각별히 신경 쓰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야 한다”며 “평택호 관광단지 활성화, 포승읍 고등학교 설립과 같이 주민들이 정말로 원하는 것을 실행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현태 회장은 “지역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이 모인만큼 넓고 선거구 문제, 고교평준화 문제, 안중 전통시장 활성화 및 유해업소 단속 등 개선이 시급한 문제에 대한 깊은 의견이 한 자리에 모였다”라며 “이에 대한 의원들의 답변은 다음 회기에 세밀하게 준비돼 이뤄질 것이며 앞으로도 지역에 많은 관심을 갖길 바라며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에 시·도의원들은 언급된 일부 현안에 대해 답하며 “오늘 회의를 통해 취합된 지역현안과 의견은 다음 회기 때 세부적인 답변을 준비해 답변드리겠다”며 “넉넉한 시간을 갖고 만족할 만한 답변을 준비해 다시 찾아 뵙겠다”라고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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