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소통·감사의 장 마련 위해 지역청소년 직접 참여
최성진 센터장 “지역사회와 함께 성숙하게 자라길”

평택지역아동센터 나무와숲과 1318해피존 꿈꾸는숲지역아동센터 소속 관계자와 지역 아동·청소년들

[평택시민신문] 평택지역아동센터 나무와숲과 1318해피존 꿈꾸는숲지역아동센터가 지난 7일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에서 공동개최한 ‘2019년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공감콘서트’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행사에는 정장선 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 김영해·오명근 경기도의원, 정일구 평택시의원, 오중근 더불어민주당 평택시 을지역위원장, 공재광 자유한국당 평택시 을당협위원장, 김향순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 지역 아동청소년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공감콘서트는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지역 청소년들이 청소년자치회의를 통해 ‘성장, 감사의 장, 소통(성장통)’을 취지로 직접 기획하고 진행한 것이다. 행사를 준비한 각 지역아동센터의 청소년들은 아동자치활동을 통해 습득한 합창, 댄스, 난타, 기타연주 등의 공연을 선보였다.

정장선 시장은 축사를 통해 “행사를 준비한 평택지역아동센터 한상미 센터장과 꿈꾸는숲지역아동센터 최성진 센터장에게 큰 박수 부탁드린다”며 “시에서도 두 기관의 활동을 보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꿈꾸는숲지역아동센터 최성진 센터장은 “이번 콘서트는 아이들이 3개월 동안 처음부터 끝까지 준비했다”며 “행사 준비과정에 담긴 아이들의 성장과 노력을 볼 수 있어 뜻 깊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숙하게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내년 공감콘서트는 1월부터 준비해 보다 풍부한 내용으로 시민들을 찾아갈 예정”이라고 향후 일정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이번 행사를 개최한 두 기관은 지역사회와 더불어 아동·청소년을 보호 육성하고 빈곤 소외계층의 자활자립을 도와 인간다운 권리보장을 목적으로 세워진 대안 공동체다.

후원문의 및 기타 자세한 문의는 평택지역아동센터 나무와숲(031-651-2075)과 1318해피존 꿈꾸는숲지역아동센터(031-655-1813)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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