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전 장관, 김방 국제대 총장 등 참석
21대 총선 출마여부에 지역정가 관심 집중

[평택시민신문] 바른미래당 평택시갑 전 지역위원장인 블루에너지 최인규 대표가 지난 5일 평택시 근로자복지회관 대회의실에서 <삐뚤빼뚤 일본이야기>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지난 6월 출판된 <삐뚤빼뚤 일본이야기>는 최 대표가 직접 일본을 여행하면서 느낀 바와 일본사를 풀어낸 책이다. 최근 평택지역 21대 총선 출마 예정자들의 출판기념회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개최된 출판기념회라 최인규 전 지역위원장의 내년 총선 출마여부에 지역정가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환 전 과학기술부 장관, 이규천 전 평택시의회 의원, 김방 국제대 총장 등 지역인사와 시민들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저자의 책 소개와 집필 동기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다.

이날 축사로 나선 이규천 전 평택시의원, 김방 국제대 총장, 김영환 전 장관은 한일관계가 민감한 시기에 내린 과감한 선택에 대해 최인규 전 지역위원장의 열정을 높게 평가했다.

최 대표는 “한일 간 이야기를 책 한 권에 담는 것이 쉽지 않았지만 나름대로 통사를 정리하고 싶었다”며 “메이지유신 전개 과정을 보며 일본의 정치판도가 눈에 보였다. 일본은 밉지만 그들에게는 배울 점 역시 많다”고 말하며 후속 저서는 일본사 속 정치적 암투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저의 내년 총선 출마 여부에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아직 결심은 안했지만, 결정한다면 반드시 승리하는 사람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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