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팡이는 이동 시 우리에게 다리와 다름없는 물품”

[평택시민신문] 한국장애인뇌병변협회(회장 이영재)는 지난 11월 26일 평택보건소 재활운동치료실에서 협회 임원과 회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팡이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제공된 지팡이는 경기도교통연수원에서 진행하고 있는 교통안전 캠페인 중 교통약자(장애인, 허약노인, 어린이)에게 지급되고 있는 물품으로 오명근 도의원이 한국장애인뇌병변협회에 전달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 회원은 “교통약자로서 처할 수 있는 위험상황과 대처방안 등 서로 의견을 나눌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됐다”며 “지팡이는 이동 시 우리에게 다리와도 다름없는 물품이라며 안전을 위해서도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영재 회장은 “오늘 이 자리를 통해 회원들의 이야기를 직접 들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 평택시 지역 내 교통안전 관련 기관들과 협력해 교통안전 캠페인 등 지속적인 활동들을 이어가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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