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시청에서 출마 기자회견

관광‧교통‧복지 등 공약 발표

[평택시민신문] 예비후보등록이 보름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제21대 총선 출마 예정자들이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지난 2일 더불어민주당 유병만 출마 예정자는 평택시청에서 평택시을 국회의원 출마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유 예정자는 주요 공약으로 △관광(이태원 문화거리 유치) △교통(전철 급행 노선 및 서울-평택 간 광역버스 확대, 평택-아산 및 안중-평택 등 도로 확장) △평택항 활성화(항만배후단지 개발, 첨단기업 유치) △균형발전(신‧구도심 균형발전, 대학병원 유치, 농수산유통센터 설립) △환경(미세먼지‧수질오염‧소음 해결, 도심 녹지 조성, 화력발전소 축소) △복지(노인복지시설 확충, 장애인 복지 개선) 등을 발표했다.

유 예정자는 “도시 기반을 확충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성장과 발전으로 혁신해 글로벌 항만도시, 관광‧비즈니스 도시로 만들겠다”며 “평택을 문화예술 및 관광, 교육, 교통인프라 구축 등 도시 기반을 대한민국 주요 핵심 도시 수준으로 끌어올려 세계에서 경쟁하는 국제도시로 성장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평택이 고향이고 초중고를 평택에서 나온 사람으로서 평택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바탕으로 경험과 능력을 살려 혁신을 통해 성장과 발전이 있는 평택을 시민과 만들어가겠다”고 발언했다.

또 “처음은 미약하지만 끝은 창대하리라는 말처럼 저는 생각하고 노력해 결국 이뤄내는 실천가”라며 “1톤의 생각보다 1그램의 실천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20여 년간 민주당 지킴이로 민주당의 적통인 유병만이 문재인 정부와 함께 평택 발전을 위해 일할 수 있는 유일한 능력 있고 검증된 인물이라 생각한다”며 “평택시를 대한민국의 중심 국제도시로 만드는 길에 아름다운 동행이 돼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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