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지방검찰청 평택지청 형사조정위원회

따뜻한 손길로 ‘사랑의 연탄 나누기’

[평택시민신문] 수원지방검찰청 평택지청 형사조정위원회(위원장 이영상)가 지난 12일 팽성읍에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치며 소외계층을 위한 따뜻한 손길을 내밀었다.

형사조정위원회와 평택연탄나눔은행이 진행한 이번 봉사활동에는 평택지청의 구자현 지청장, 형사조정위원회 이영상 위원장, 부장검사, 담당검사 등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봉사자들은 쌀쌀해진 날씨 속에서도 이웃을 위하는 마음으로 팽성읍 두정리 홀몸어르신 2가구에 연탄 800장을 배달했다.

지난 9월 팽성읍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발대식에서 200만원의 기탁금을 전달한 형사조정위원회는 올해로 4년째 연탄나눔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형사조정은 전문성과 덕만을 갖춘 민간인으로 구성된 조정위원들이 형사 분쟁을 중재, 피해자의 피해를 실질적으로 회복시키는 동시에 분쟁을 종국적으로 해결하는 제도다.

이영상 위원장은 “형사 조정 이외에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일이라면 언제든지 앞장서겠다”며 “작은 나눔의 손길이지만 이웃들이 겨울을 행복하고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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