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선부터 치열한 접전 예상돼
[평택시민신문] 을선거구에서는 현역 바른미래당 유의동 의원을 비롯해 자유한국당, 더불어민주당, 민중당에서 총 9명이 출마 의사를 직간접적으로 밝혔다.
특히 민주당에서는 지난 20대 총선에 이어 이번에도 21대 총선에서도 6명의 후보가 출마할 것으로 알려지며 경선 과정에서부터 치열한 접전이 예상되고 있다.
20대 총선 당시 민주당은 국민안심번호 선거인단 비중을 100% 경선룰을 적용했으나 이번 총선에서는 권리당원 50%와 안심번호 선거인단 50%를 반영하기로 결정했다. 경선 투표에 참여할 권리는 8월 1일 이전 입당한 권리당원 가운데 내년 1월 31일까지 당비를 6회 이상 납부한 당원이어야 한다. 이에 따라 민주당은 사실상 올 여름 전까지 권리당원을 확보하기 위해 물밑에서 소리 없는 전쟁을 치러온 셈이다.
민주당에서는 오중근 평택을 지역위원장을 비롯해 김기성 평택복지재단이사장, 오세호 평택미래전략포럼 대표, 유병만 국민통합위원회 자문위원, 이상기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운회 특별위원이 출마 의사를 밝혔으며 지난 총선에 무소속으로 출마했던 이인숙 전 후보도 민주당으로 출마 의사를 밝히고 활동에 들어갔다.
자유한국당에서는 평택을당협위원장인 공재광 전 평택시장 단독으로 총선 출마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현역인 바른미래당 유의동 의원은 현재 당내 비당권파 의원 모임인 ‘변화와 혁신을 위한 비상행동(변혁)’에서 신당추진단 공동단장을 맡고 있다. 이에 따라 내년 총선에는 새롭게 출범할 신당 소속으로 출마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본지 확인 결과 정의당은 아직 출마자를 결정하지 못한 상황이며 민중당은 지난 7월 발표와 달리 김양현 중앙당 자주평화통일위원장을 중심으로 총선에 출마하기 위한 채비를 갖추는 중이다.
우리 동네 총선 주자는 누구?
더불어민주당
국제화 중심도시로 부각되는 평택시에 필요한
검정된 능력있는 인물
12년간 시의원으로 의정활동을 하면서 시민들과 소통하고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함께해 왔으며 균형발전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선공후사의 정치를 해왔다고 자부한다. 인구 50만을 넘은 지금이 평택을 더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 절호의 기회다. 평택시가 국제화 중심도시로 부각되는 중요한 시기에 지역과 시민의 요구와 열망을 반영하고 실현해 낼 사람은 오랜 기간 다양한 경험과 검증된 능력이 있는 인물이어야 한다.
십자가를 진다는 생각으로 시민을 위해 희생‧헌신‧봉사
평택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역동적인 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다. 이와 같은 중요한 시기 다가오는 국회의원선거는 집권여당의 힘이 우리 평택에는 꼭 필요한 시기다. 십자가를 진다는 생각으로 자기희생과 헌신, 봉사로 우리의 시민만 생각하고 행동할 때 시민들이 진정성을 믿어 줄 것이며 시민을 사랑으로 대할 때 정치가 회복되고 신뢰의 정치인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다음세대에게 자랑스럽게 물려주도록 섬기는 리더십을 발휘해 시민 모두 행복한 평택시를 만들어 가겠다.
민생 우선하는 사람중심의 정치를 위해
중앙의 정치이슈에 휘둘리는 정치가 아닌, 실제 평택의 평범한 사람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정치, 헛된 공약이 아닌 이웃의 문제에 귀 기울이는 정치를 통해 ‘사람답게 사는 도시, 평택’을 만들고자 한다. 급변하는 4차산업의 시대에 맞는 혁신정치, 국민이 주인인 정치로 바뀌어야 한다. 이제 새로운 생각, 새로운 도전으로 평택을 이끌어 갈 합리적이고 균형감 있는 소통하는 리더가 필요하다. 민생을 우선시하는 사람중심의 대한민국 정치가 되도록 솔선하고 희생할 것을 약속드린다.
사람이 존중받는 행복한 도시위해 최선 다하겠다
나고 자란 고향 평택 발전을 위해 중앙당의 넓은 인맥과 검증된 능력을 바탕으로 지역 발전을 위한 중책을 확실하게 수행하겠다. 평택을 50만에서 향후 100만 명으로 나아갈 국제 명품도시로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대한민국 중심 평택의 가치를 더 높이고, 평택시민의 삶의 질을 높여 평택이 더욱 자랑스럽고, 더불어 의논하고 단합하여 잘살고 사람이 존중받는 행복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진인사대천명의 각오로 총선에 임할 것
평택은 산업, 인구, 경제와 같은 하드웨어는 어느 정도 균형을 찾아가고 있으나 문화, 교육, 환경 등 소프트웨어 발전은 다른 지역에 비해 현저히 낮다. 이점의 개선을 최우선 과제로 삼을 것이다.
진인사대천명이라고 했다. 아무리 힘들 때도 절망치 않고 보다 나은 삶을 위해 치열한 노력을 해왔고 언제나 오뚝이처럼 일어서왔다.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는 말처럼 최선을 다해 선거에 임할 것이고 목표한 고지를 오를 수 있음을 확신한다.
가장 낮은 자세로 시민과 함께 희망의 깃발을
저성장과 양극화의 덫에 걸린 대한민국 뼈를 깎는 혁신 없이 헤어날 수 없다. 모두 함께 잘 사는 나라를 위해, 희생과 고통을 나눠야 한다. 믿음과 사회적 합의 없이는 불가능하다. 불굴의 정치적 리더십으로 국민의 신뢰 회복에 앞장서겠다. 창의적인 경제활동이 촉진되도록 규제를 혁파하겠다.
지금 평택은 세계 최대 미군기지, 급속한 산업화 등으로 새로운 도전에 맞서 있다. 공동체의 위기이자 기회다. 가장 낮은 자세로 시민과 함께 희망의 깃발을 들겠다.
자유한국당
한번을 하더라도 기억에 남는 공재광스러운 정치
중앙행정과 평택시장 경험은 어느 누구보다도 지역과 현안에 밝고, 현안 우선순위 선점과 해결 방법을 찾기 위한 시와의 원활한 소통이 가능하다. 힘들어 하는 기업인, 소상공인, 국민들을 위해 규제를 개혁하고 당당하게 경제가 답이 될 수 있도록 우선시 할 것이다. 할 말은 하고 원칙에 맞는 일에 소신을 굽히지 않는 정치를 하겠다. 땀 흘리는 성과에 있어 진행 과정과 결과에 순응하고, 그 중심에서 유권자로부터 당당히 평가 받는 정치인이 될 것이다.
바른미래당
지역과 시민에 대한 깊은 이해 갖춘 검증된 일꾼
평택시는 전국의 어느 도시보다 빠르게 성장하며 급격한 변화가 시작되고 있다. 도시의 성장은 양적인 부문과 질적인 부문이 조화를 이뤄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정책담당자들에게도 도시발전에 대한 철학이 필요하다. 이 철학은 지역과 시민들에 대한 깊은 이해가 바탕이 되어야 하고 기업과 국가경영에 대한 이해도 함께 동반되어야 한다. 빠르게 변하는 세상의 속도에 민감한 젊은 감각도 역시 필요하다. 그동안 국민의 대표이자 주민들이 세운 검증된 일꾼으로서 국가와 지역을 위해 봉사하고자 한다.
민중당
주한미군 평택시대 대신 평화번영 평택시대로
평택은 70년의 역사를 지닌 평택미군기지 문제가 있다. 미래의 70년도 그대로 가야하는지 근본적인 문제제기를 할 수 있는 정치인이 필요하다. 21대 국회는 자주평화의 국회, 불공정의 문제를 해결하는 국회가 돼야 한다. 30여 년 동안 현장에서 문제를 풀기위해 뛰어다니고 자주권 문제를 외쳐왔던 활동가로 시민들과 함께 논의해왔다. 시민과 함께 주한미군 평택시가 아닌 평화번영 평택시대를 만들어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