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중대사관 근무 및 대중국 업무 등 중국전문가로서 경력 인정받아 위촉

홍기원 전 터키 이스탄불 총영사

[평택시민신문] 내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평택갑 지역에 출마 예정인 것으로 알려진 홍기원 전 터키 이스탄불 총영사가 2019년 11월 ‘청와대 국가안보실 정책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정책자문위원회는 다양한 전문가들과 소통을 확대하고 정책 공감대를 강화하고자 문재인 정부에서 새로이 구성한 위원회로 외교·안보·통일·국방 분야 전문가로 이뤄졌다. 자문위원들은 주요 외교안보 정책 현안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거나 자문을 담당한다.

송신초등학교와 효명중·고등학교를 졸업한 홍 전 총영사는 외교관 출신이자 중국전문가로 인정받아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홍 전 총영사는 외교부 아태통상과에서 대중국 경제통상 업무를 시작으로 주중 한국대사관 근무, 한중 FTA 참여, 중국 대외경제무역대학 방문학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중국 관련 업무를 담당했다.

홍 전 총영사는 “다시금 국가를 위해 미력이나마 역할을 할 수 있게 돼 감사하면서도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외교안보정책 수행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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