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관 부서 주요 업무현황 청취 및 평택항 발전방안 마련 주문
“고부가가치 항만으로 발전 위해 비전과 목표 상향조정 필요”

[평택시민신문] 평택시의회 ‘평택항 발전 특별위원회(위원장 이종한, 부위원장 유승영)’는 지난 1일 산업건설위원회 회의실에서 평택항 발전 방안 마련을 위해 집행부에 대한 업무 현황을 청취했다.

이날 업무보고에는 이종한 위원장을 비롯해 곽미연, 김승겸, 홍선의 의원과 항만경제전략국의 국․과장 등이 참석해 평택항 발전 정책 관련 추진현황 및 개발계획과 항만 물류산업 경쟁력 강화, 평택항 2종 항만배후단지 개발, 해양문화 관광기반 조성을 위한 평택항 문화・관광 클러스터 등 평택항 발전방안에 대한 추진 현황을 청취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시에서는 정부의 제4차 항만기본계획 수립 추진일정에 대비하고 평택항 발전방향에 대한 종합적 대응논리 개발 및 선도적 대응방안 마련을 위해 ‘평택항 발전방안 정책개발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이 날 평택항 발전 특위는 평택항이 동북아 물류거점 항만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시의회 차원의 적극적인 정책 제언과 대안을 제시하고 정부와 경기도 차원의 지원 및 활성화 대책 마련을 요구할 필요성이 있어 활동기간을 2019년 연말에서 2020년 연말까지 연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위원들은 “평택항이 지난 1986년 개항 이후 성장을 해왔으나 미래지향적 고부가가치 항만으로 지속 발전을 하려면 비전과 목표의 상향조정 및 확고한 정립이 있어야 한다”며 선제적 대응 방안을 요구했다.

이종한 위원장은 "경기도의 유일한 국제 무역항인 평택항이 동북아 물류거점 항만으로 자리매김하여 지역경제와 국가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시민과 함께하는 평택항 발전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제203회 제2차 정례회에서 이종한 의원이 대표 발의하여 유승영, 곽미연, 김승겸, 이해금, 홍선의 의원 등 6명의 위원으로 구성 결의된 ‘평택항 발전 특별위원회’는 우리시 핵심 성장 동력인 평택항 발전과 관련하여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도모하고 더 나은 발전방향을 제시하고자 그 동안 집행부 업무보고 청취, 우수 항만 벤치마킹, 유관기관 간담회, 주민의 의견 수렴 등 평택항 발전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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