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사업비 200억 2021년 조성 목표 
공기순환 촉진‧미세먼지 저감 기대

[평택시민신문] 평택시는 지난달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바람길숲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홍광표 한국정원디자인학회 회장, 곽미연 시의원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평택시 바람길숲 조성사업’은 2018년 평택시가 기획재정부와 산림청에서 주관하는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원받은 국비 100억원을 포함해 총 사업비 200억원을 투입해 10월 중 실시설계를 시작해 2021년까지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보고회에 참석한 홍광표 회장은 “평택시가 지난 1년간 추진해 온 도시숲 조성관리계획을 바탕으로 기존 도심의 숲과 잘 발달된 하천을 연결해 바람길숲을 조성한다면 전국 지자체의 대표적인 바람길숲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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