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에서 세상을 바꾸는 공정한 2주’ 주제로 진행

[평택시민신문] 지난 11월 1일 2019 경기공정무역 포트나잇평택 준비위원회(위원장 박은경 평택두레생협이사장)가 평택 포트나잇 우리동네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두레생협연합회 김영향 회장, 평택협동사회네트워크 황재순 이사장 등 내빈을 비롯해 평택 시민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평택에서 세상을 바꾸는 공정한 2주’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1부 개막식에는 유의동 국회의원의 축사를 시작으로 경기공정무역 포트나잇 홍보영상과 경기도공정무역 도시인증 스토리영상을 상영했다.

2부에서는 (사)아름다운커피 한수정 처장의 공정무역에 대한 이야기, 필리핀 공정무역 생산자의 공정무역을 통한 마을과 삶의 변화된 이야기를 통해 공정무역의 필요성에 대해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어 3부에서는 진행된 티 파티에는 공정무역 제품으로만 차려진 커피, 초콜릿, 말린 과일과 로컬페어트레이드 제품인 캐슈두유, 초콜릿 등 공정무역 제품들이 소개됐다.

이날 축사에서 유의동 바른미래당 국회의원은 “공정무역 활동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은경 준비위원장은 환영사에서 “세계적으로 공정경제에 대한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고, 이런 흐름에 경기도도 공정무역 도시인증과 더불어 공정의 가치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평택도 작년 처음시작부터 경기 공정무역 포트나잇에 참여했다. 올해는 2주만의 캠페인이 아닌 공정무역이 성숙한 시민운동으로 자리잡고 평택도 공정무역도시로 나아가고자 협의회를 준비하고 있으니 앞으로 더 많은 시민과 단체가 함께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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